람보르기니가 전에 없던 새로운 컨셉트카 사진을 공개하였다.
이름하여 '우라칸 스트라토 콘셉트(Huracan sterrato concept)'!
sterrato 스트라토는 이탈리아 말로 '지면', 파내어 평평해진 도로(지면), 뚫는 땅, 발굴한 등등의 뜻을 담고 있는데 이러한 의미와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사진을 보았을 때 새로운 오프로드 전용 슈퍼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게 되면 휀다 좌우로 검은색 머드가드와 보닛과 루프 위로 달린 오프로드 전용 조명을 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앞서 최초의 SUV모델인 '우루스'를 출시하였는데 이번에 공개된 스트라토 콘셉트는 아이러니하게도 우루스 플랫폼이 아닌 우라칸을 가지고 오프로드 전용으로 추측되는 차량을 공개한 것이다.
스트라토 콘셉트는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게 지상고를 47mm 높였으며 차량의 전면 각도를 기울여 오프로드 차량이지만 날카로운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간다. 하지만 실제 오프로드 차량으로 사용하기에는 지상고가 아직도 많이 낮아 보이는건 함정이다. 오히려 47mm 높아진 지상고 덕분에 공도에서 과속 방지턱 주파와 지하주차장 출입이 조금 더 자유로워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라칸 스트라토 컨셉트는 20인치 타이어와 휠이 장착되었으며 다량의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었다. 차량의 내부에는 티타늄으로 이루어진 롤 케이지와 4 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외부와 맞찬가지로 다량의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엔진은 우라칸과 동일하게 5.2리터 V10 직분사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새롭게 조율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맞물려 최고출력 640마력을 자랑한다. 기존 우라칸은 최대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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