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역대급 디자인을 가진 전기차 모델 'e-트론 스포츠백 콘셉트'를 공개했다.
e-트론 스포츠백 컨셉트는 '2017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최초공개 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아우디는 "중국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스포츠백 컨셉트를 첫 공개하는 것은 중국이 전기차 시장 강국이기 때문이고, 향후 5년간 총 5개의 'e-트론' 모델을 출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에는 세계1등의 전기차 브랜드인 'BYD'가 있으며 최근 테슬라에 이어 한국 진출을 계획 중입니다.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e-트론 스포츠백 콘셉트는 아우디의 정갈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잘 반영되어있습니다. 쿠페스러운 뒷라인이 BMW X6를 연상시키는 군요! 아주 멋진 디자인입니다.
e-트론 스포츠백 콘셉트는 각각 250개의 LED로 구성된 디지털 매트릭스 프로젝터가 적용되었고 전·후면에 부착된 아우디 엠블럼도 LED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매트릭스 프로젝터는 250개의 LED를 이용하여 여러가지의 표현과 기능이 적용되었는데 엄청난 시야를 제공하는것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여러 운전자와의 소통을 기대합니다.
스포츠백 컨셉트의 실내는 깔끔한 색상으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계기반과 세터페시아 위아래로 위치한 2개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인상적 입니다. 늘 그렇듯 3개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비교적 평평한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탁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스티어링휠 중앙에 표시되는 아우디 엠블럼도 상당히 미래지향적 입니다.
뒷좌석은 2인승으로 독립된 2개의 시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군요! 컨셉트카이기에 이러한 설정을 한 듯합니다.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는 앞 차축으로 전기모터 1개 또 뒤 차축으로 전기모터 2개 총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하였고 2개의 전기모터가 4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를 시트아래로 배치해 무게배분을 52:48로 맞추었다. 이를 통해 좀더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최고출력은 320kW로 약 4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제로백 성능은 4.5초 대이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완충시 주행가능한 거리는 500km이상 주행이 가능한다.
한편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의 차체 크기는 길이 4900mm, 너비 1980mm, 높이 1530mm, 휠베이스 2930mm의 크기를 가진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2018년 출시 예정이며 향후 2019년 e-트론 스포트백 쿠페 버전도 양산될 예정이라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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