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이 키우기 / 강아지가 사람처럼 누워서 자요, 잠버릇

샤페이 짜세를 키운지도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처음 키우는 반려견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강아지에 대해 잘몰라 부족한게 많은 주인이였는데... 3년정도 같이 생활하니 강아지에 대해 어느정도 많이 알게 된것같다. 그중에서도 한번은 샤페이 녀석이 나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귀엽지만ㅋㅋ; 아무것도 모르던 그당시는 너무 놀랐었다.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이 무엇이냐하면 음 보통은 잠을 잘때 위에 사진에서 처럼 마약방석에서 엎드려 자는 녀석인데...마약방석안에 강아지 장난감들을 품고 자곤한다. 어느날 마치 죽은듯 자고 있어서 깜짝놀란적이 있었는데...그 이유인 즉은 보통 조그만한 소리만 들려도 벌떡 벌떡 깨는 녀석이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몇번이고 찍어도 아무 반응이 없고 몸에도 힘이 풀린듯 누워서 자고 있었기에...

너무 놀라서 흔들어서 깨웠었다. 흔들어서 깨우니 하품을 하고 태연하게 일어나던 녀석;;; 혹시 어디가 아픈건 아닐까 생각하여 유심히 몇일을 지켜봐왔는데 아프기는 커녕 힘이 남아돌았다...ㅋㅋ

위에 사진처럼 목이 꺽여 자는데 어떤 주인이 놀라지 않을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소리가 들려도 일어날 생각을 않아서 더 놀랐던거 같다. 저날 이후로도 몇번식 저렇게 누워자곤 했는데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엄청 피곤해서 골아떨어졌었던것 같다. 일명 꿀잠을 자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ㅋㅋ

그뒤로도 한번식 피곤하면 저렇게 사람처럼 누워서 자곤한다...ㅋㅋㅋㅋ 무슨 아저씨가 누워자는것처럼 가끔 코도 골곤 한다. 혹시나 강아지가 누워서 자게 된다면 너무 큰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