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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폭스바겐 인증취소 / 차량 판매정지, 차종은?

by 대구너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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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으로 말이 많았던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위조서류로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인증취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인증취소된 차량은 골프,아우디A6,아우디Q5,티구안,비틀,파사트 등 주력 판매모델 80개 차종이 판매중지가 되었습니다. 이미 83,000대는 판매가 된 상태이고 매장과 창고에 보관 중이던 재고 차량 11,000대 차량과 한국으로 입항 중인 5,000대 차량은 판매가 중단됩니다.

그리고 환경부는 폭스바겐에 배출가스 위조로 판매한 24개 차종과 5만 7천여대 차량에 대해서는 17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력차종들의 판매중단. 이로써 사실상 폭스바겐은 판매중지 상태나 다름없지만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에서 철수는 없다" 라며 한국시장에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폭스바겐은 "한국 정부의 엄격한 처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시장 철수 보다는 차량 재판매 등 영업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시나리오로는 행정소송으로 맞대응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행정소송과정이 보통 6개월 정도 걸리는대 그동안에 인증에 필요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할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재판매를 할수 있게 되더라도 폭스바겐의 처음 판매량을 유지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벌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느정도 신뢰를 잃은 상태 이기 때문에 이전의 차량 판매량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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