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콘셉트카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개발 연기

현대 자동차에서 투싼의 플랫폼을 수정해 만든 컨셉카 "싼타크루즈(Santa Cruz)"가 양산되는가 싶더니 연기되었다. 작년 미국의 미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아주 좋은 반응으로 여러 현지 딜러들에게 양산요청을 받았던 싼타크루즈, 현대 미국법인에서 강력하게 양산을 어필하여서 2018년 쯤 미국에서 양산이 될것처럼 보여졌었는데 현대의 내부 프로젝트 계획에서의 의견차이로 개발이 연기되었다. 현대를 까던 많은 네티즌들도 싼타크루즈 차량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호감을 표시하였었는데 아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현대자동차 / 싼타크루즈(Santa Cruz)

미국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차종 중에 하나인 '픽업트럭'은 현대자동차가 미국자동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가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차종 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연기가 되었으니 먼 훗날 양산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포드 , GMC , 쉘비 등 미국브랜드가 거의 독점하다 싶이 하고 있는상황이라 현대차도 섣불리 뛰어들기가 쉽지 않았던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