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상으로의 큰 변화는 없지만 안전성과 편의성 등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특히 LED 광원 안개등과 실내등,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디자인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리어 범퍼스텝 등이 모하비 전 모델에 걸쳐서 기본 적용된다.
또한 기존 모하비 트림중에서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서 적용되던 여러 편의사양들을 프레지던트 아래 중간에 위치한 트림인 'VIP' 부터 적용하며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적용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메모리 시트,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 틸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을 포함하는 '컴포트 패키지'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현대차의 '튜익스' 처럼 '튜온' 이라는 튜닝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쏘울, 스포티지R 등이 튜온 적용 모델이었다. 이번 2018 모하비 역시 튜온을 통해 라이팅 패키지, 메탈릭 패키지,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총 3가지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제공한다.
라이팅 패키지는 말그대로 램프를 통한 감성업그래이드를 위한 패키지다 모하비 이름이 비취는 LED 도어 스팟 램프, LED 풋무드 조명, 풋램프, LED 테일게이트 램프, LED 번호판 램프를 제공한다.
메탈릭 패키지는 반광크롬을 추가해주는 패키지이다. 반광크롬이 적용되는 부위는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 등에 반광크롬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는 다른 패키지들에 비해 가격대가 월등히 높은대 오프로드 휠과 타이어 코일 스프링이 적용된다. 또한 별도의 편의 옵션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기아 자동차
2018 모하비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노블레스 4110만 원, VIP 4390만 원, 프레지던트 48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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