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 유럽의 올란도 '자피라(Zafira)'

새로운 2세대 '더 뉴 자피라'

GM 산하의 유럽브랜드 중 오펠에서 말리부와 같은 역활을 하고 있는 차량으로 '자피라'가 있다. 자피라는 2013년 출시되어 2017년 '더 뉴 자피라'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로워진 더 뉴 자피라는 그릴에 있는 크롬장식이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차량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면의 헤드램프는 최신의 어댑티브 LED 램프로 일반 할로겐 헤드램프와 비교했을때 25% 더 밝다. 또한 운전 방향에 따라 점등되는 정적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된다.

자피라는 전면의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서 전방의 장애물을 파악해 미리 알려주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전면의 레이더 센서를 통해서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한채로 주행이 가능한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파노라마 썬루프, OPC라인 스포츠 패키지, 무선 인터넷 핫스팟을 통하여 운전에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오펠 온 스타 시스템, 그리고 감성을 더 해주는 실내 도어및 헤드 라이너의 무드등도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에 사용 가능한 분리형 견인봉 등등 여러 옵션들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6디젤에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판매 가격은 21,990유로로 약 274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펠 자피라 디자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