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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레즈바니 / 초경량 미드쉽 스포츠카 '비스트 알파' 2016 LA모토쇼에서 공개

by 대구너 2016.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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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카 생산 전문업체 '레즈바니'가 2016 LA모토쇼에서 '비스트 알파'를 공개하였다. 비스트 알파는 레즈바니의 비스트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차로 무게가 884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런 초경량의 차체중량을 가질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만든 차체에 있다. 섀시는 로터스의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하였다.

▲레즈바니 / 비스트 알파


가벼운 차체와 혼다의 2.4L 슈퍼차저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시퀀셜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수동변속기 3.2초 자동변속기 3.5초대이다. 최고도속는 282km/h 이다. 레즈바니는 300마력 성능의 비스트 알파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2.5초대의 제로백의 최고출력 700마력의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비스트X'도 출시를 계획중이다.

레즈바니 비스트 알파의 차체 크기는 길이 4,145mm, 너비 1,981mm, 높이 1,104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비스트 알파는 초경량을 실현하기 위하여 차량의 내부가 휑(?)할정도로 불필요한것들은 과감하게 모두 제거했다. 하지만 카본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알칸타라 소재의 사용으로 고급차느낌을 풍긴다. 또한 이전 레즈바니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레즈바니 / 비스트 알파


비스트 알파는 굉장히 특이한 문짝이 적용되었는데, 바로 '슬라이드와인더'로 문짝이 보닛쪽으로 열린다. 레즈바니의 말에 따르면 슬라이드와인더 방식으로 운전자의 승하차가 더욱 편리하다. 비스트 알파의 루프는 탈부착이 가능해 오픈카로 언제든지 변신이 가능하다. 루프는 탈착시에 따로 공간을 마련하여 보관하여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비스트 알파는 20만달러로 판매되며 한화로 약 2억 3600만원 이다. 옵션 선택시 차량의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추가로 선택할수 있는 옵션으로는 세라믹 브레이크, 패들 시프트, 카본 스티어링 휠 등이 선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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