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가 7세대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이전 6세대 골프와 큰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R-라인의 느낌으로 새롭게 변화하였고, 범퍼가 더욱 날렵해졌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엔진은 기존 1.4리터 엔진을 버리고 새롭게 1.5리터 TSI Evo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이 새로운 엔진은 폴로와 티구안 그리고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소형차들에 넓게 적용된다.
▲폭스바겐 / 7세대 신형 골프
새롭게 선보인 1.5리터 TSI Evo엔진은 터보 직분사 엔진으로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의 적용으로 약 1리터의 연비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어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골프GTI는 최대출력 230마력의 출력을 보여주고, 퍼포먼스 번전의 골프GTI는 최대 2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실내의 변화로는 같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브랜드 '아우디' 모델에도 적용되었던 버추얼 콧핏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으로 AID(Active Info Display)로 선택옵션으로 제공된다.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 가능하고 터치와 음성 명령등으로 차량을 조작할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 7세대 신형 골프
또한 편의옵션으로는 독일인들의 보편화된 캠핑문화를 적극 반영하여 소형차에서 찾아보기 힘든 '트레일러 어시스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트레일러 어시스트는 트레일러를 달고 후진을 하게 될때 운전대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운전자를 보조하는 옵션입니다. 또한 '트래픽 잼 어시스트'시스템과 '도심 긴급 제동'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폭스바겐 / 7세대 신형 골프
또한 국내에서는 판매가 중지되었지만, 6세대 2017 신형 골프의 가격은 유럽시장 기준으로 큰 변화없이 가격유지를 하는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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