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6 / 아메리칸 프리미엄 세단 CT6

미국 GM의 프리미엄을 담당하고 있는 "캐딜락"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에서의 인기는 다른 수입차들과 비교했을때 인기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냥 미국 대통령이 타는 자동차 브랜드 정도로 알고있을텐데요. 캐딜락은 1902년 설립 후 11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는 CTS , 드빌 , 에스컬레이드가 유명하게 알려져있습니다. 개인적인생각입니다. 여담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황제의 차량도 캐딜락에서 제작한 리무진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캐딜락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6년 7월 18일 플래그쉽 세단 CT6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하였다. 캐딜락 특유의 큼지막한 느낌과 정장을 입은듯한 모습은 여전히 멋있게 보여진다. 길다란 후드와 짧은 오버행, 전체적으로 보아도 고급세단의 느낌이 강력하게 풍긴다. 차량은 후륜구동 기반하고 있고 상시 전자식 사륜구동을 지원합니다.

▲GM / 캐딜락 CT6

GM코리아 장 재준 대표는 "CT6는 사전계약만으로 200대가 계약됐다" 대형 플래그쉽 세단에서 S클래스 와 7시리즈 다음으로 CT6가 3위를 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국산차인 제네시스 EQ900과 경쟁할것으로 보여진다. EQ900은 CT6와 크기 , 가격 등이 비슷하다. 캐딜락 CT6는 벤츠의 S클래스 BMW의 7시리즈 보다 차체가 약60mm 정도 길며 알루미늄 사용증가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접합 부위등을 최소화 하여 무게는 50kg 가볍게 제작되었다.

캐딜락 CT6의 탑재된 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에서 선정한 "2016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되었고, 3.6L 6V 가솔린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39.4Kg.m 이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공인연비 8.2Km/L의 성능을 낸다.

▲GM / 캐딜락 CT6

이밖에도 옵션으로는 나이트 비전 시스템,풀 컬러 리어 카메라 미러,전좌석 마사지 시트,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 등등 고급 옵션이 대거 장착되었다. CT6의 가격은 프리미엄 기준 7,880만원 , 플래티넘 기준 9,580만원 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8월달 부터 시작된다. 국내에 캐딜락 서비스 센터는 서울,경기도,경상도,전라도,제주도,강원도,충청도 등 총 17개가 운영되고 있다. 캐딜락은 판매량이 증가하게 되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더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