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 친환경 차량 ES300h 하이브리드

최근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등의 사건들로 인해서 인기넘치던 디젤차량 시장이 한풀 꺾였다. 디젤차량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그래도 폭스바겐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여전히 잘팔리고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점점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서 디젤차량들이 말이 많아진다. 그래서 나름 수혜를 입은 차량이 있다. 바로 렉서스 ES300h 이다.

▲렉서스 ES300h

과거 ES시리즈로 '강남 쏘나타' 라는 별명까지 획득하며, 잘나가던 전성기가 있었다. 하지만 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제 수입차들이 국내시장에 적극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면서 점점 자리를 일어갔다. 하지만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수입 디젤차량판매량이 20% 이상 줄어든 반면 친환경자동차로 알려진 수입 하이브리차량의 판매량은 2배 이상 크게늘어났다. 여전히 디젤수입차의 판매량에 못미치는것은 사실이지만 놀라운 변화이다. 그중심에는 렉서스 와 도요타가 있다.

렉서스와 도요타는 6월달 차량 2441대를 판매하여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9% 성장했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캠리 하이브리드 , 프리우스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차량은 바로 '렉서스 ES300h' 차량이다.

렉서스ES300h 차량은 2016년 6월 수입차 판매 부분에서 폭스바겐의 티구안을 제치고 6등을 차지했다. 폭스바겐 사태 이후에도 수입차 판매량에서 1위 2위 등을 하며 많은 판매고를 올렸었는데 6월달에 들어서 이변이 일어난것이다.

2016년 06월 수입차 판매량 1~8위

1.아우디 A6 1,612대

2.BMW 3시리즈 1,470대

3.BMW 5시리즈 1,374대

4.벤츠 S클래스 1,344대

5.벤츠 C클래스 1,043대

6.렉서스 ES 834대

7.폭스바겐 티구안 640대

8.도요타 캠리 572대

판매량이 하위권이였던 도요타 캠리도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량 증가로 티구안 바로 밑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특히 렉서스 ES300h는 2,494cc엔진에 158마력이며 여기서 전기모터와 합친 마력은 203마력이다.최대토크 21.6kg.m 이며 다소 약해보일수 있다 하지만 연비면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렉서스 차량자체의 두꺼운 하체 느낌 그리고 정숙성은 동급차량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친환경차량이니 앞으로의 미래도 밝다.

처음 렉서스에서 하이브리드 위주의 라인업으로 국내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때 많이 부진했었다. 하지만 이제 후빨을 발휘할때도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