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 SM7 노바 택시 도넛탱크 매력어필중

최근 'SM6'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급 택시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차량은 지난해 8월 출시한 SM7 노바 LPe 차량을 기반으로 SM7 택시를 새롭게 개발해서 택시시장에 투입시켰습니다.

▲르노 삼성 / SM7 노바 택시

SM7 노바 택시는 르노삼성의 2.0 CVTC II LPLI 엔진기반이며, 이전에 택시에서 볼수없었던 고급옵션등을 대거 지원한다. 옵션으로는 운전석 통풍 시트 , 메모리 시트 , 전자식 룸미러 , 오토파킹 , 우적감지 와이퍼 , 매직 핸들 (스마트키 지참시 손잡이에 손만넣어도 문이 열린다.) 오토 클로징 기능 등등 나름 고급옵션들을 지원한다.

이는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운전기사님들의 특성을 잘 반영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LPG차량의 단점으로 널리 알려진 트렁크 공간 협소를 SM7 노바 택시는 도넛탱크로 가솔린 세단과 동일하다 LPG 연료 탱크를 납작한 도넛모양으로 만들어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배치함으로 트렁크 공간이 일반 차량들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SM7 LPe 노바 택시의 최고 장점은 경쟁모델 대비 적게는 117만원 에서 많게는 145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 SM7택시의 출시가격은 2,350만원 으로 저렴한 편이다.

이번 르노삼성의 택시시장 진출을 두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는데 택시시장 진출이 차량 이미지에 않좋은 방향으로 느껴진다며 르노삼성에게는 독이 될수 있다 라고들 많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택시시장 진출을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택시도 팔면 수익이 발생하고, 현대에서도 택시시장으로 진출후 손해보다는 이익을 더 많이 보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