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국내 대형차에서 한자리를 차지하다 단종된 오피러스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선 오피러스는 기아자동차에서 만들어진 고급 대형 세단 입니다.만들어질 당시에 현대 그랜저XG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엔터프라이즈 후속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국내 출시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이 먼저 타고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그리고 수출명은 아만티 입니다.(국산과 외관상으로는 그릴부터 안쪽으로 부품들도 국산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피러스는 2003~년도에 1세대 오피러스 모델을 시작으로 2006년~ 2세대 뉴오피러스 2009년에서 2011년 3세대 오피러스 프리미엄 까지 출시되었고 2011년을 마지막으로 단종 되었습니다. 지금은 K9이 오피러스 뒤를 이어 기아자동차의고급 대형 세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오피러스는 전륜구동 이고 K9은 후륜구동 입니다.)
(사진=네이버,KIA자동차 K9)
오피러스를 세대별로 하나하나 특징을 나열하기에는 사소한것 부터 너무 많으므로 세대별로 합쳐서 전체적인 오피러스 차량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브레이크가 밀리는 느낌이 강하다.
기본적으로 연식 좋고 키로수 짧은 오피러스라도 브레이크가 밀리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나타납니다.기존 구형 1세대 오피러스의(그랜저 XG와 동일한 플랫폼) 경우 2P 캘리퍼 인데 2세대 오피러스인 뉴오피러스(그랜저TG와 동일 플랫폼) 부터는 1P로 변경되었습니다.디스크 변형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아마도 원가절감 때문인듯 합니다.무게와 출력이 높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P브레이크가 달려있어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처음 오피러스 타시는 분들은 브레이크가 다되서 그런줄 아시는데 갈아도 똑같습니다....
2.서스가 푹신푹신 하다.
오피러스 시리즈의 전체적인 특징이라하면 바로 물컹물컹한 승차감입니다.그냥 저속에서 시내주행만 한다면 편안하고 좋은 승차감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하지만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시에 코너를 돌때 서스가 물컹해서 살짝 불안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하지만 시내주행시에는 비교적 소음이 적고 정숙한 편이며 승차감도 좋은편에 속합니다.핸들도 부드럽고 쇼바도 안락하게 느껴집니다.(비교적 구형 1세대 모델은 단점들이 덜합니다.)
3풍부한 옵션
오피러스 시리즈의 최대 장점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옵션이 그냥 아주 무지막지 하게 들어갑니다.전동시트는 거의 기본이고 열선시트 통풍시트 메모리 시트 심지어 안마 시트 까지 있습니다.대형 고급세단 답게 옵션하나는 남부럽지 않을정도로 들어가있습니다.당연히 차량 등급이나 출고시 옵션 추가 유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지금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로 오피러스 프리미엄LPG 차량 외관입니다.(가솔린 과 LPG 라고해서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 모두 일괄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외관에서 고급 대형 세단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래로 내부 사진 입니다.차량의 전체적인 내부 인테리어에서 중후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디자인은 개인마다 느끼는게 크게 다름으로 사진으로 대처하고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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