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 'LF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차수준

국산 중형차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하였다. 르노 삼성의 'SM6'와 쉐보레의 '말리부' 그리고 현대의 '쏘나타'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거의 독점과 같았던 쏘나타의 판매량이 SM6와 말리부로 조금식 유입되었고 현대차의 점유율이 떨어지는 상황이 생겼다.

그래서 현대가 꺼내든 카드가 바로 'LF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이다. 현대차는 3월 말 출시로 예상되는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SM6, 말리부 등 경쟁 모델들에게 위기을 느낀것으로 생각된다.

▲LF쏘나타 예상도 / hyundai-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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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후면으로 많은 변화를 가질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면의 그릴은 현대의 신형 그릴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될것으로 보이며 현대차의 '아이오닉'과 '맥스크루즈'의 안개등 처럼 세로 타입의 안개등이 장착되며 헤드램프 구성도 새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릴은 굵은 그물 디자인이 적용되며 현대 엠블럼의 크기도 미묘하게 커졌다.

후면은 기존 트렁크 가운데 위치하던 번호판이 범퍼하단으로 옮겨졌다. 아마 새롭게 출시된 그랜저IG와 유사한 느낌으로 출시 될듯하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날렵한 Y자 모양으로 변경된다.

또한 머플러 팁의 디자인도 변화된다.

측면부의 변화는 미미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형 그랜저에서 선보인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등이 일부 적용될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현행 모델과 동일할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중형모델 최초로 전륜구동용 8단자동변속기가 적용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