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슬픈 소식이라네...르노삼성자동차의 박동훈 사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향후 신차출시 계획을 밝혔다네. 슬픈 이유인 즉은 르노 '메간' 또는 'SM4'의 출시계획은 없다는 걸세...
르노삼성이 출시계획 중인 차량은 클리오와 트위지 라네. 이걸로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다네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네. 르노삼성은 올해 상반기 소형차 라인업 강화를 위해 해치백 클리오를 완제품 수입하여 출시한다네. 하반기에는 트위지를 출시한다네.
리틀 SM6와도 같은 르노 메간 세단의 모습이라네...많은 사람들이 기대 했을거라고 생각한다네...하지만 계획이 없으니 신형 크루즈만으로 만족해야 한다네. 그래도 실망은 마시게 르노의 클리오와 트위지도 만만치 않다네.
일단 클리오는 말일세 누적 판매량 천만대 이상의 베스트셀링카라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이후 연간 30만대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인기차량이라네 클리오는 1.5 DCi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성능과 복합연비 17km/l(유럽기준)의 성능을 보여준다네 또한 고성능 버전인 '클리오RS'는 4기통 1.6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등급별로 스포츠와 컵 등급은 200마력, 트로피 등급은 220마력이나 발휘한다네! 하지만 클리오RS는 국내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로 인해 도입되지 않는다네... 너무 실망은 말게나 일반 클리오 모델도 유럽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차량임은 확실하다네.
자 다음은 트위지 일세. 트위지는 아주 귀엽게 생긴 초소형 전기차라네. 특히 복잡한 도심주행에 적합한 차량이라네. 트위지가 얼마나 초소형이냐면 전장 2338mm, 전폭 1237mm, 전고 1454mm 으로 구형 마티즈보다도 월등하게 작은 크기라네. 구형 마티즈의 공차중량이 820kg인데 트위지의 공차중량은 474kg이라네 성인남자 3명정도면 충분히 들고 갈수 있다네. 이 작은 크기가 바로 트위지의 매력이라네. 작은크기로 도심을 누비고 다닐수 있으니 말일세. 트위지는 1회 충전으로 약 1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가정용 220V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하다네. 트위지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구동되며 최고속도는 약 80km/h이라네.
르노 삼성차는 특히 미니밴 에스파스의 출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네. 하지만 국내 법규에 규합하기 위한 현지화 작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네. 향후 르노삼성의 클리오, 트위지, 에스파스 등이 출시되면 국내 도로의 풍경도 많이 바뀔껄세... 특히 귀엽운 트위지가 한목할걸로 기대된다네. 긴글 읽어주어 너무도 고맙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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