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기아차의 신형 올뉴모닝은 '스마트 컴팩트'라는 슬로건 아래 상품성과 차체강성 등을 대폭 향상해서 돌아왔다.
전면의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로 더욱 넓어보이며 더욱 날렵하고 매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기존 보다 더욱 커 보이는 차체와 빈틈없이 그려넢은 라인등으로 스파이샷으로 알고있던 외관보다 훨씬 괜찮게 잘나온듯하다. 외장 컬러도 이전보다 많아진 10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실내 디자인은 이제것 우리가 알던 경차의 실내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럭셔리 해졌다.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어 보이는 공간과 기아 상급 모델에 적용되던 스티어링 휠과 계기반등이 적용되었으며 플로팅 타입의 네비게이션은 그랜저IG보다 더 완성도가 높아보인다. 또한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실내 공간은 기존과 대비해서 15mm 늘어난 2,400mm의 휠베이스를 가지며 동급최고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도 기존 200리터에서 255리터로 증가하였으며 2열시트 폴딩시 1,010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2%보다 2배 많은 44.3%로 늘렸고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m보다 8배이상 증가한 67m로 적용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과 비틀림 강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차체비틀림 강성이 경쟁모델이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의 16.5 보다 1.9높은 18.4의 강성을 보여준다.
▲기아 자동차 / 강판별 강성 비교 테스트 영상
차체 강성 뿐 아니라 차량의 안전성도 대거 업그래이드 되었다. 특히 동급차종에서는 유일하게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적용하였다.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과 토크 벡터링 기능(TVBB), 급제동시 좌우 쏠림 현상을 방지하여 주는 SLS기능 등의 고급옵션들도 대거 적용되었다. 또한 빈번한 제동으로 제동력이 손실되었을 때, 더 큰 압력으로 제동을 보완하여주는 FBC(Fading Brake Compensation)과 전방의 레이더로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충돌전 미리 알려주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FCWS) 충돌 전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등의 예방안전성도 높아졌다.
신형 올 뉴 모닝은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m.g의 성능을 보여주며 15.4km/l의 연비를 달성하였다. 신형 올 뉴 모닝의 판매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950만~970만원, 디럭스 990만~1,010만원, 럭셔리 1,180만~1,200만원, 프레스티지 1,265만~1,285만원, 스페셜 트림 레이디 1,220만~1,24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완전 풀옵션 선택시 1,420만원대로 저렴한편이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 R라인 패키지 공개 (0) | 2017.01.07 |
---|---|
메르세데스 / GLA 액티비티 에디션 출시! 가격은? (0) | 2017.01.05 |
르노 경차,시티카 '3세대 트윙고' 국내 출시 시급! (0) | 2017.01.03 |
기아자동차 / K8 새로운 티져영상공개, 실내,외관 일부분 확인가능 (0) | 2017.01.02 |
쌍용 / 신형 코란도C 디자인 유출, 호불호 갈릴듯 (2) | 2016.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