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39회째를 맞이하는 2017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를 마쳤다. 2017 다카르 랠리는 새롭게 추가된 파아과이를 통과해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3개국에서 약 2주간 열린다. 푸조는 우승을 위해 팀의 구성원으로 2016년 우승을 포함하여 통산 12회 우승을 차지한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과 2010 다카르 랠리 챔피언인 카를로스 사인츠, 다카르 랠리 바이크 부문 5차례 우승을 차지한 시릴 디프리와 랠리의 활제라 불리우는 세바스티앙 로브 등으로 최고의 선수라인업을 구축했다.
푸조는 자사의 대표 SUV인 '3008'을 기반으로 스타일 센터와 함께 디자인한 3008 DKR참가한다. 지역 특성상 뜨거운 온도 속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과 엔진, 브레이크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냉각하고 식혀주는 시스템에 중점을 두어 차량 업그레이드 하였고, 차량의 경량화와 더불어 열악한 환경과 험로를 돌파할수 있도록 서스펜션 세팅과 댐퍼의 성능을 개선하였다. 기존 3.0L V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손보아 저속에서도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푸조 토탈 팀은 26년 만에 '2016 다카르 랠리'에서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 폴 코트레가 최종기록 45시간 22분 10초로 마무리 하며 최종 1위를 기록하였으며 총 6개의 레이스에서 1, 2위를 석권하고 2개의 레이스에서 1, 2, 3위를 동시에 차지하는등 총 9개의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토탈팀은 2016년의 우승을 2017 다카르 랠리에서 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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