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미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차량으로 역대 미니밴 차량중 가장 높은 연비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의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911km이며 리터당 35.7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로만 주행하는 전기 모드로 주행시 5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V6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무단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완중에 소요되는 시간은 240볼트 급속충전기 사용시 약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고, 120볼트의 충천기를 사용할 경우 14시간이 소요된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U커넥트를 통해서 영화와 내장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1열 시트 뒷면의 듀얼 스크린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8.4인치의 대형 네비게이션 화면에 실시간 교통 정보와 날씨, 스포츠 경기 결과, 연료 가격 및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남은 배터리 잔량과 충전소의 위치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런이고 실시간으로 충전소 예약 및 비어있는 충전소 확인도 가능하다.
미니밴의 장점인 넉넉한 수납공간과 모든 시트를 폴딩하여 넉넉한 공간을 창출할수 있는것도 퍼시피카의 큰 매력이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41,995달러에 판매된다 한화로 약 4993만원 이다. 또한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게되면 미국 연방 세금 공제를 7,500달러 약 891만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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