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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틀리 / 만소리, 벤테이가 튜닝카, 슈퍼카 튜닝

by 대구너 201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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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소리의 손길이 느껴지는 벤테이가


만소리는 1989년 만들어진 튜닝업체로 세계의 럭셔리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주는 업체이다. 독일에 본사를 둔 회사이며 '카본' 일명 탄소 섬유의 마법사라고 불릴정도로 잘 다루는 회사이다. 이런 만소리가 롤스로이스 , 마이바흐 와 함께 3대 명차인 벤틀리의 첫번째 SUV차량인 벤테이가를 튜닝하였다.


만소리가 튜닝한 벤테이가 외관은 모두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전면 그릴부터 보닛은 경량화를 위해 모두 카본 제질의 탄소섬유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 , 리어 스포일러 , 디퓨저 심지어 차량의 도어 스커프 마저 탄소 섬유를 사용했다. 후면에는 트윈 배기 파이프가 장착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더더욱 무시무시하다. W12 트윈터보 엔진으로 기존 엔진 대비 100마력이 상승하여 최대출력 7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토크 또한 15.3kg.m이 상승된 10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대 시속은 시속 311km/h 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과는 다르게 실내는 벤틀리의 중후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다. 실내의 가장 큰 변화는 만소리 버전의 스티어링 휠과 만소리 로고가 새겨진 알루미늄 패달 그리고 만소리 로고가 새겨진 시트이다. 하지만 느낌은 벤틀리의 좋게 말하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멋 나쁘게 말하면 노땅(?) 느낌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내몰딩도 우드대신 탄소섬유 일명 카본으로 도배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만소리는 1대1 주문 제작방식임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정확한 차량의 가격은 실구매자만이 알수있다.


▲만소리가 튜닝한 벤테이가 실내

▲만소리 벤테이가 검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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