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토부가 드디어 '테슬라'에 제작자 등록을 승인하였다.
이 말인 즉은 이제 테슬라가 국내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동차 제조사로 테슬라의 자동차를 국내에 판매할수있다. 이로써 테슬라의 순수전기차 모델을 도로에서 보는날도 얼마 남지않았다.
테슬라는 자동차계의 애플로 빠르면 올해 5월부터 첫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자사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사전계약을 받고있는데 한 30대 남성은 지난 5월 예치금으로 1000달러를 결체하였다. 하지만 예치금을 결제한 이후 예약 확인 e-메일 말고 아무런 일정이나 계획등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이에 답답한 마음으로 테슬라에 e-메일로 여러번 문의를 했지만 번번히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이 오고 있다.
불만은 이 뿐만이 아니다. 차량 가격과 인도시기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없는 부실한 홈페이지와 충전소 표시용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라 표기하였다가 여러 질타로 '동해'로 정정하였고, 아직까지도 '독도'는 일본식 표기인 '죽도'로 표기되어있다.
예치금만 선듯 내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애가 타고 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에 '테슬라 전용 충전소' 부지 임차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시 외곽, 고속도로와 인접한 곳, 식당 카페 등 편의 시설이 밀집한 교통의 요지여야 한다며 상세한 내용이 실려있다. 하지만 테슬라의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막대한 부지 임차 비용이 발생하기에 지방자치단체는 고민에 빠져있다.
한편 정부는 전기차 확산에 있어 가장중요한 충전소를 대형마트, 전철 역 등에 만 개 이상을 올해 안으로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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