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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 정찬성 복귀전 '데니스 버뮤데즈'와 경기, 코리안좀비

by 대구너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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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 '코리안좀비'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찬성 선수가 드디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찬성 선수는 '데니스 버뮤데즈'와 2월 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도요타 센터'에서 메인 이벤트로 격돌하게 됩니다.

2014년 입대후 약 3년 6개월 만에 치뤄지는 복귀전이 'UFC FIGHT NIGHT 104'의 메인 이벤트로 치뤄지는것에 대해서 굉장히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복귀전이 메인 이벤트라니~!

또한 상대로 격돌하게되는 '버뮤데즈'는 페더급 랭킹 8위의 선수로 전형적인 그래플러이다. 버뮤데즈는 강한 레슬링을 바탕으로 상대를 눕혀 파운딩하기를 좋아한다. 비교적 큰 한방은 없지만 강한선수 측에 속하며 근성있게 잘 싸우는 파이터 중 한명이다.

일부에서는 3년을 넘게 옥타곤을 떠나있다가 복귀하는 정찬성에게 버뮤데즈는 복귀전 치고 너무 강한 상대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상성이 좋지 않아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찬성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생각이다. 정찬성은 "지난 3년 동안 연습해온 기술을 시험하기 좋은 상대인 것 같아 수락했다. 레슬러라고 해서 피한다면 많은 경기를 가질 수 없다. 어차피 모든 UFC파이터들은 강하다. 훈련할 때의 기량만 발휘되면 챔피언을 노릴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데니스 버뮤데즈와 상성이 있긴하지만, 정찬성 선수도 타격과 그라운드의 밸런스가 좋고 그라운드의 이해도도 좋은편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결과를 기대 해볼수 있을것 같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정찬성은 매니저와 경기를 보조해줄 두명의 스탭과 동행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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