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전동 스쿠터, 판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현대차가 선보인 콘셉트 스쿠터 '아이오닉 스쿠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양산하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오닉 스쿠터는 아이오닉 일레트릭의 앞 좌석 도어 포켓에 보관과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만약 트렁크에 보관하는 제품이었다면 일반 전동스쿠터와 크게 차별화가 없을수 있었으나 운전석에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하여금 더욱 특별하고 편리하다.

또한 아이오닉 전동 스쿠터는 한 손으로 들고 다닐수 있을 정도의 무게로 휴대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지하철이나 버스등에도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접어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펼쳐서 사용이 가능하며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탑승했는지 인지한후 라이딩 모드를 활성화 한다.

손잡이 중아에 마련된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속도와 배터리의 잔량 등을 확인할수 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전 후방으로 라이트도 마련되어있다. 작동법은 오른손의 핸들바 스위치를 올리면 가속, 내리면 감속으로 작동되며 뒷 바퀴 위쪽으로 마련된 브래이크 패드로 제동이 가능하다.

CES 2017 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스쿠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동 스쿠터는 CES 부스에서 전시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양산계획은 현재 없다.

하지만 해외 언론들과 여러 보도매체에서는 아이오닉 스쿠터의 양산을 재촉하고 있고, 일부 유명 매체에서는 "아이오닉 전동 스쿠터는 현실적으로 가장 뛰어난 스쿠터이다.","실생활에서 여러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말했고, 또한 아이오닉 전동 스쿠터를 출시할 경우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대한 관심도도 굉장히 높아질것이라 내다봤다.

현대차는 아직 아이오닉 전동 스쿠터의 양산에 대해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