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혼다 / 신형 오딧세이 풀체인지, 10단 자동변속기 장착

by 대구너 2017. 1. 12.
반응형


혼다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5세대 신형 오딧세이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오딧세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혼다의 최신 디자인언어가 적용된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으며 등급에 따라 적용되는 10단자동변속기가 추가되어 혼다에서는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이기도 하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변속기는 혼다의 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이며 외관은 물런이고 실내 인테리어와 소재 등을 고급화 하였고 차체는 초고강도 강철과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복합 소재를 적용 비틀림 강성을 44% 향상시키는 등 상품성을 개선시켰다. 전면의 그릴은 어코드와 시빅 처럼 프라이윙 그릴이 적용되어 좀더 스포티해졌다. 실내는 소재의 고급화 뿐 아니라 정숙성도 최대로 끌어올렸으며 플로팅 타입의 8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되었다.

계기판은 새로운 전자식 7인치 계기판이 적용되었으며, 2열, 3열 시트의 탑승자와 영상을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매직 캐빈와치와 캐빈토크도 적용되었다. 2열 시트는 앞뒤로 뿐 아니라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매직 슬라이딩 시트가 적용되어 좀더 자유로운 시트 포지션을 제공한다.

5세대 신형 혼다 오딧세이는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적용되어 룸미러 앞쪽으로 레이더 센서와 모노아이 카메라가 장착된다. 그로인해 전방추돌경고 시스템, 전방추돌방지 시스템, 긴급자동브레이크, 차선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등이 제공된다.

오딧세이의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i-VTEC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2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는 '가변 실린더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출력을 많이 필요로 하지않는 저속주행 또는 내리막길 등등에서는 3기통 또는 4기통만 사용해 주행을 하고 급가속, 고속주행, 경사로 등등 출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주행시에는 6기통 모두 사용하도록 한다.

5세대 신형 오딧세이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

반응형